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지난 9~1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1 세계 제약산업 전시회’(CPhI Worldwide 2021)에 참가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제품,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홍보했다.
CPhI Worldwide 2021에는 전 세계 170여개국의 약 1400개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 및 단체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일동제약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후원한 한국관 내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제품 등을 소개했다.
▲고순도 원료의약품 및 심혈관계 복합제 ▲독립형 전용 제조시설을 보유한 세포독성 항암제 분야 ▲원천 기술 및 검증된 기능성 원료 등을 앞세운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화장품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 FDA의 NDI(신규 건강식품 원료)에 등록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RHT3201’과 미국 자체 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를 취득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등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 최근 해외 임상을 추진 중인 ▲ 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IDG16177’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ID119031166’ 등을 비롯한 신약 R&D 파이프라인도 관심을 끌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기조와 함께 산업적 측면에서도 글로벌 교류가 점차 회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외 박람회 및 콘퍼런스 참가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