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플로깅’ 캠페인 1석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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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플로깅’ 캠페인 1석 3조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11.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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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건강증진·기부금 조성...환경오염 취약계층 지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전개한 ‘GC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전액을 환경오염 취약계층에 전달키로 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플로카 우프)’와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2016년 시작된 이래 환경보호와 건강증진 효과에 힘입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GC플로깅’ 행사는 지난달부터 약 2주간 임직원 2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별적(4인 이하)으로 활동한 뒤 결과를 SNS로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을 유지했다.

특히 단순히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기존의 ‘플로깅’에서 한 단계 진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 참여에 따른 기부금도 조성했다. 기부금은 호흡기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경오염 취약계층에 전액 전달 예정이다.

이현철 GC녹십자 총무팀 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사랑의 헌혈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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