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3년 연속 국내 사망 원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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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3년 연속 국내 사망 원인 “3위”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11.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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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백신 접종으로 폐렴구균성 폐렴 예방해야”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11월 12일 ‘세계 폐렴의 날’을 기념해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퀴즈 이벤트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폐렴의 날’은 폐렴의 위험성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치료를 촉진하기 위해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이 제정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폐렴의 날’을 기념하고 대내외적으로 폐렴구균 질환 예방 수칙을 알리기 위해 인포그래픽 배포,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폐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호흡기 질환으로 부터 보호하는 힘>을 주제로, 폐렴구균과 독감 백신 병용투여 관련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폐렴은 폐에 균이 들어가 염증이 생겨 발열, 기침, 오한 등의 증상으로 발현되는 질환으로 심각한 경우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로 매우 다양하다.

이 중 폐렴구균은 국내 성인에서 발생하는 지역사회획득 폐렴 중 최대 69%를 차지하는 원인균으로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자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에서 가장 흔한 동시 감염 병원체로 보고된 바 있다.

코로나19와 호흡기 동시 감염된 병원체 중 폐렴구균은 59.5%로 가장 높았으며, 인플루엔자와 동시 감염된 병원체 중 폐렴구균은 35%를 차지했다. 또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에 동시 감염될 경우 입원 및 중증 증상으로의 발전 위험이 증가한다.

지난해 폐렴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는 2만2257명을 기록, 폐암이나 대장암보다 사망자 수가 많았다. 폐렴은 2010년부터 꾸준히 순위가 높아지면서 2018년 뇌혈관질환을 넘어 3년 연속 국내 사망원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는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군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4차 폐렴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폐렴 사망률은 2019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45.1명으로, 65세 이상 폐렴 사망률로 추산하면 인구 10만 명 당 283.1명, 약 6배 급격히 증가했다.

또 2006년부터 2010년까지 3개의 의료보험청구기관에서 평가한 코호트 스터디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 대비 폐렴구균 폐렴 발생 위험은 만성폐질환 환자에서 7.7-9.8배, 당뇨병 환자는 2.8-3.1배, 만성심질환 환자는 3.8-5.1배로 나타났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반드시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2020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에는 65세 이상 고령층은 23가 다당질백신의 1회 접종을, 기저질환자의 경우 질환 중증도 및 상태에 따라 13가 단백접합백신의 우선 접종 고려를 명시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김희진 전무는 “세계 폐렴의 날을 맞아 고령화 사회 속에서 더욱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떠오르고 있는 폐렴에 대한 이해와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병들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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