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 전문가 전통의약 역할 강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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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국 전문가 전통의약 역할 강화 방안 모색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11.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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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3일간 「2021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학술회의」개최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오늘(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21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학술회의(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주관하고,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가 후원, 전용 누리집(http://2021ictm.org)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누리집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를 마치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다.

컨퍼런스 주제는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과 그 이후, 보건의료시스템 내 전통보완통합의약의 역할’이며 20개국 8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기조연설은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 통합의학센터장 앤드류 웨일(Andrew Weil) 박사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이혜정 명예교수가 전통의약의 미래 전략과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하고 컨퍼런스는 5개 분과(세션)로 구성된다.

보건복지부 류근혁 제2차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보건의료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은 각국의 가장 중요한 현안이 되었다”고 언급하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전문가들 간 활발한 교류와 논의가 이루어지고, 세계 전통의약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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