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의원급 최초 EMR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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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의원급 최초 EMR 인증 획득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11.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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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메디체크통합의료정보시스템 2.0’ 제품 및 사용인증 동시
고복희 건협 정보지원실장(좌측 세 번째)과 직원들이 인증 획득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복희 건협 정보지원실장(좌측 세 번째)과 직원들이 인증 획득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가 자체 개발한 ‘메디체크통합의료정보시스템(MICS) 2.0’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4년 9월 24일까지 3년간이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이 운용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 제도다. 대상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제품 및 사용 의료기관으로 구분되고 인증기간은 3년이다.

메디체크통합의료정보시스템(MICS) 2.0은 인증기준(유형Ⅰ)인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영역에서 모두 적합판정을 받아 제품인증과 사용인증을 동시 획득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자체 구축한 EMR시스템으로는 국내 최초라고 협회 측은 강조했다.

채종일 회장은 “이번 인증을 통한 체계적이고 정확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사용으로 의료데이터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1차 의료기관으로서 의료기관 간의 상호운용성 및 진료 연속성을 높여 환자 안전과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사용인증 심사를 올해 내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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