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임상근거 활용 의약품 급여관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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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임상근거 활용 의약품 급여관리 논의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11.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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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4일 오후 2시 양재 엘타워서 ‘2021 혁신연구 심포지엄’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실제임상자료(RWD) 수집체계 구축을 통한 의약품 급여관리 방안을 주제로「2021 혁신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임상근거(RWE)를 활용한 의약품 등 국내 급여관리’를 위한 심사평가원의 향후 계획에 대해 각계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의약품의 급여관리를 위한 실제임상자료(RWD) 수집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실제임상근거(Real-World Evidence, 이하 RWE)는 실제임상자료(Real-World Data, 이하 RWD)를 수집·분석한 문헌이다. RWD는 의약품이 시판된 후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현실 자료로, 건강보험 청구자료, 병원 진료기록, 설문조사(예: 삶의 질 조사), 시판 후 의약품 조사 자료 등이 있다.

주제발표는 ▲ 영국의 RWD 통합관리와 활용: NICE 의사결정에서 RWE의 역할과 향후 전망 (홍지형 가천대 의료경영학과 교수) ▲ RWE를 활용한 의약품 등 국내 급여관리 계획 (심사평가원 변지혜 근거기반연구부장) ▲ 병원진료기록(EMR)을 활용한 위암 약제의 효과 및 안전성 평가 연구(장대영 대한항암요법연구회장) 등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등록 절차나 비용부담 없이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평가원 공식 YouTube 채널에서도 생중계 되며, 심포지엄을 시청하는 청중들은 댓글창을 통해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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