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성인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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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성인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우 응원

  • 나정란 기자
  • 승인 2019.10.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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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A:D” 캠페인 열고 질환 인식 제고 앞장
사노피 임직원들이 성인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우들을 응원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지난 17일, 성인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우들을 응원하는 “우리가 만드는 변화의 시작, Change A:D(Atopic Dermatitis, 아토피피부염)”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노피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인 중증 아토피피 부염 환우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성인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우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상한, 보통 사람’ 상영회를 시작으로 아토피피부염 질환 교육, 환우 응원 이벤트, 아토피피부염 식단체험 등 환우들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아토피피부염은 영유아 시기에 겪는 가벼운 피부병 정도로 인식되기 쉽다. 그러나 실제 일부 아토피피부염은 사춘기 이후 성인까지 지속되는 만성질환으로 상당히 긴 유병기간을 가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아토피피부염 진료인원 중 20세 이상 성인은 42만 8210명으로 2014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전체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성인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극심한 가려움증, 발진, 부스럼, 진물 등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신체적 고통에 시달릴 뿐만 아니라, 수면장애와 불안, 우울증까지 겪고 있어 매우 낮은 삶의 질을 호소한다. 또 외적으로 드러나는 아토피피부염 증상과 전염 질환으로 오인하는 주위의 편견은 성인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사회로부터 고립되게 만들고 있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인식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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