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발병 예측 모델 개발 2021 인공지능 데이터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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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발병 예측 모델 개발 2021 인공지능 데이터톤 개최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10.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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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방대한 의료데이터 활용 최선의 학습모델 논의의 장 마련

경희의료원이 경희대학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이용한 당뇨병 발병 예측 모델 개발 챌린지 ‘A.I.D.D 2021(Artificial Intelligence Diabetes Datathon 2021)’을 개최한다.

주제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당뇨병 및 합병증 추적관찰 임상데이터’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국내 AI, 빅데이터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종사자, 대학/대학원생 등이다.

홈페이지(aiddatathon.com)를 통해 11월 16일까지 참가 접수 가능하며 ▲팀역량 ▲AI개발 경험 ▲네이버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NSML) 사용경험 ▲인공지능 모델 개발 계획 등 종합평가를 통해 총 40팀을 선정한다. 이후 예선 참가팀은 네이버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NSML)에서 인공 지능 모델 개발 및 평가를 거쳐 20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모델 고도화를 마지막으로 최종 수상팀이 선정된다.

인공지능빅데이터 연구팀을 맡아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이상열 교수(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는 “당뇨병 인구 증가는 전 세계적인 추세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성인 유병률은 10명 중 3명으로 연령 증가와 함께 당뇨병 유병률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의무기록, 의료영상에 기반한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할 수 있는 최선의 학습모델 논의를 위한 열린 장으로, 국내외 우수한 많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선부터 본선까지 팀 평가는 NSML 리더보드 기준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본선은 26일부터 29일까지다. 상금은 총 1000만원으로 ▲대상(500만원) ▲최우수상(300만원) ▲우수상 2팀(각 100만원)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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