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혈액수급 안정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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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혈액수급 안정화 기여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10.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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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병원장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 단체헌혈 나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지난 22일,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일산병원은 보험자병원으로서 안정적인 혈액수급 지원과 임직원의 생명존중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 수가 급격히 감소,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김성우 병원장을 비롯한 일산병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는 오전 9시부터 직원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혈액수급난은 매년 이어졌지만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적정 혈액보유량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단체 헌혈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보험자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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