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의대, 의료 빅데이터 활용 인재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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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의대, 의료 빅데이터 활용 인재양성 박차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10.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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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바이오 빅데이터 실습실 구축 이어 AI빅데이터 실습실 추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서울성모병원 별관 1층에 ‘AI 빅데이터 실습실’을 구축, 현판식 및 축복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바이오 빅데이터 실습실(서울성모병원 별관 1206호 위치, 자체서버 구축, PC 30대 규모)을 구축한 가톨릭대 의대는 같은 층 1201호에 10대 규모의 인공지능(AI)을 갖춘 빅데이터 실습실을 추가, 빅데이터 실습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

축복식은 가톨릭대 성의교정 교목실장 김우진 신부의 주례로 진행됐으며,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사무처장 이재열 신부, 정연준 의과대학장, 유양숙 간호대학장 등 교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정연준 의과대학장(가톨릭대 미생물학교실, BK21 사업단장)은 “이제 의료분야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은 필수가 되었지만, 현장에서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며 “이번에 구축된 AI 빅데이터 실습실은 실제 의료 빅데이터 기반 AI 분석 프로그래밍 실습 및 미래 의과학 발전에 기여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에 구축한 바이오 빅데이터 실습실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실습실은 의료 빅데이터 이용을 위한 다양한 교육에 활용, 2025년까지 Smart Transformation을 완수하려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노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바이오 빅데이터 실습실과 AI 빅데이터 실습실 구축은 교육부 4단계 BK21사업인 ‘가톨릭대 의대 미래인재형 의과학자 교육연구단’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사업’ 지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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