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강국 도약 10조 메가펀드 조성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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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강국 도약 10조 메가펀드 조성 “절실”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10.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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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강병원 의원 제언에 환영...지속적 관심과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 기대

 “우리나라가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10조원 규모 메가펀드 조성과 적극적인 후기단계 임상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지난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강병원 의원의 이같은 진단에 제약업계가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1일 논평을 통해 “강병원 의원의 제언에 전폭적으로 공감한다”며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국회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으로 이어지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정부의 R&D 투자 예산은 상업화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업보다 대학 또는 출연연구소에 집중되고, 기업별 지원액이 임상 1상 한 건을 수행하기도 벅찬 금액이 현실이다. 더구나 글로벌 3상을 위해서는 최소 2000억원에서 많게는 1조원의 금액이 투입되는 만큼 메가펀드 조성을 통한 대규모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협회는 “호주는 이미 정부 주도의 약 17조원 규모 펀드 ‘MRFF’를 통해 의료 및 바이오테크 부문 R&D를 지원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홀딩스’는 바이오 분야에 20조원을, 이중 임상 3상 단계에 집중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을 위한 3상 임상시험 지원과 10조원대 메가펀드 조성을 촉구한다”며 “앞으로도 제약바이오산업계는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과 품질혁신 노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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