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교수, 대한관절경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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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교수, 대한관절경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10.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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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최근 열린 제41차 대한관절경학회에서 ‘토끼의 만성 회전근개 파열 모델에서 히루안산과 인간 섬유아세포의 봉합 후 치유에 대한 영향’ 제목의 논문을 발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히루안산과 인간 섬유아세포를 토끼의 회전근개 봉합 부위에 주입한 후, 발생하는 작용 반응을 확인했다. 그 결과, 히루안산이 인간 섬유아세포 증식에 효과적인 동시에 인간 섬유세포의 운반체로 작용하여 회전근개 치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성민 교수는 “실제 환자에게 적용 전 시행한 기초 동물 실험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에 적용하고자 했다”면서 “이는 회전근개 파열 후 봉합 시 재파열을 낮추기 위한 또 다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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