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는 지난 6일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회장 안태환·프레쉬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원장, 이하 대피모)와 함께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 'MEX(Merz Experts) Seminar(이하 멕스 세미나)'를 열고 보툴리눔 톡신 시술 및 필러시술 전략을 논의했다.
멕스 세미나는 국내 미용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피부 미용 및 성형, 탈모 분야의 학술 교류 및 전문가 연대 강화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웨비나(Webinar) 행사로 약 300여명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했다.
안태환 회장을 좌장으로 최신 보툴리툼 톡신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부위 별 필러 전략 도출을 위한 임상 경험 공유 등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제오민의 더모톡신 시술과 면역학적 측면’을 논의하는 첫 번째 세션의 발표자인 메이린의원 더현대점 오욱 원장은 피부의 얕은 층에 반복적으로 주사하는 형태인 더모톡신 시술이 전 연령대의 환자들에게 보편적인 시술로 자리잡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욱 원장은 “더모톡신의 시술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재시술 빈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어 처음과 같은 치료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내성 발생 위험이 적은 제품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툴리눔 톡신의 내성을 유발하는 원인은 제품에 함유된 복합 단백질 성분 등에 있어 활성화 뉴로톡신 성분 만으로 이뤄진 제오민 시술만으로도 내성 우려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벨로테로의 임상적 장점’을 주제로 한 아이니 클리닉의 김민승 원장은 맞춤 볼륨을 위한 필러 시술 전략을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동시에 “한 제품 안에 다양한 밀도가 공존하는 벨로테로는 맞춤 볼륨 제공을 원하는 임상의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승 원장은 “벨로테로는 최적의 피부 밀착력과 탄성, 응집력을 바탕으로 부위마다 적정한 볼륨감과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를 나타내 환자가 이물감을 느끼거나 시술 후 울퉁불퉁한 피부 표면을 인식하는 사례가 드물었다”며 “무엇보다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 4개의 제품을 잘 병용한다면 피부 볼륨 개선 과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멀츠의 유수연 대표는 “치열한 미용 의료 시장에서 순수톡신 제오민과 프리미엄 필러 벨로테로의 임상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하고 “향후 더 많은 환자 및 전문가들에게도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