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쉽고 분명하게 제품 구분 사용자 니즈 반영
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는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약국의 조제 오류와 환자의 복용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자가 쉽고 분명하게 제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다. 또 필요 시 복용하는 온디맨드(on-demand) 제품의 포장 단위를 기존 4정에서 8정으로 변경했다.
디자인 변경에 앞서 동아에스티는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대한약사회와 한국병원약사회 인터뷰 및 조제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자이데나 패키지의 앞면은 제품명, 성분명, 제품함량, 포장단위, 회사명 등을 표기하되, 사용자 오류의 가장 큰 원인인 구분이 잘 안되는 제품함량 표기의 개선을 위해 글자 크기를 크게 확대하고 그래픽 모티브 배경 위에 표기, 강조했다. 그래픽 모티브 색상은 함량별로 차별화했다.
또 옆면은 통상 제품을 눕혀 보관하는 조제현장의 현실을 감안해 동아에스티 CI의 피닉스 심볼에 적용된 동아블루를 고유색상으로 적용하고, 앞면과 동일한 그래픽 모티브를 활용해 제품명과 제품함량을 표기함으로써 진열된 제품 간 구분이 용이하도록 했다.
자이데나는 동아에스티가 2005년 국내 최초, 세계 네 번째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신약이다. 성관계가 필요할 때 한 번 복용하는 100mg, 200mg 함량의 온디맨드 제품과 본인이 정한 시간에 매일 복용하는 50mg, 75mg 함량의 데일리 제품이 있어 환자들의 몸 상태에 따라 처방 및 복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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