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메디컬,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 통한 협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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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메디컬,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 통한 협업 ‘눈길’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10.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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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수상사로 브이픽스메디컬·스키아 선정
수상사 기념촬영
수상사 기념촬영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수상사로 브이픽스메디컬(VPIX Medical)과 스키아(SKIA)를 선정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을 통한 협업에 서울시의 혁신 추진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 지원, 서울바이오허브의 상업화 촉진 역량이 접목, 마련됐다. 2017년부터 매년 진행, 올해 포함 총 10개의 우승기업을 배출했다.

스마트수술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는 수상자들에게 각 기업당 7500만원, 총 1억 5천 만원의 상금 및 서울 바이오허브 1년 입주권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JLABS @ Shanghai 1년 입주권을 포함한 JLABS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접근 권한, 존슨앤드존슨 계열사 전반의 전문가로부터의 멘토십이 지원된다.

브이픽스메디컬(VPIX Medical)은 실시간 디지털 생검을 위한 형광 공초점 내시경인 cCELL을 개발하고 있다. cCELL은 기존의 냉동 조직 검사로 소요되는 수술 시간을 단축해 환자 예후 개선을 목표로 검사의 오류를 줄이고 종양 절제 시 신속한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

스키아(SKIA)는 증강 현실(AR) 기술을 이용해 환자의 의료 영상(예: CT 또는 MRI)을 실시간 카메라뷰와 통합, 외과의사들이 종양 절제 부위를 정확하게 찾도록 돕는 디지털 수술 가이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의 글로벌 책임자인 멜린다 리처(Melinda Richter)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의료 생태계는 최첨단 의료 기술과 높은 친화력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 서울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에서 로봇 수술과 뉴노멀을 위한 의료 등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면, 5회째인 올해는 환자의 수술치료 개선을 위한 잠재적 혁신 기술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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