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빅데이터 지역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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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빅데이터 지역인재 양성 박차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9.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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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A 빅데이터 기반 산·학·관 연계교육 발표·시상식 개최

2021년 HIRA 빅데이터 기반 산·학·관 인재양성 교육 발표회 및 시상식이 열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강원·충청·경남권 8개 대학과 9개 산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HIRA 빅데이터 기반 산·학·관 연계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을 진행, 지난 17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육은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공유·개방해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산업·대학·공공 협업 프로젝트다.

2018년 최초 도입 이후 올해 7번째로, 심사평가원 본원 거점인 강원권 대학에서 시작해 지난해 강원·충청권, 올해는 경남권까지 참여 지역이 확대됐다.

프로젝트 발표회
프로젝트 발표회

지난 10일, 비대면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된 팀별 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연세대학교-크레도팀이 최우수상을, 한림대학교-헬스브릿지팀과 연세대학교-(주)브이알애드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산업체는 수상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인재 채용 의사를 밝혔고, 현재 채용절차가 진행 중이다.

17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심사평가원은 수상팀들에게 상장을 전달하며, 프로젝트 수행기간 동안의 학생들과 산업체의 노력을 격려했다.

박한준 빅데이터실장은 “데이터3법 개정안 통과 및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 추진 등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 수요와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며 “산·학·관 교육이 데이터 전문 인재 양성의 좋은 모델로 발전해, 지역 인재가 지역경제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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