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제도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15일 오후 2시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서울센터강당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케어코디네이터 우수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유튜브(www.youtube.com/c/nursekorea)로 생중계된다.
국회 강선우 의원과 최연숙 의원 공동주최, 보건복지부 후원, 대한간호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주관으로 마련된 토론회에서 유원섭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통합추진단장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현황 및 발전과제’를 발제하고, 김진숙 중계윌내과의원 케어코디네이터는 ‘케어코디네이터 활동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지정토론은 이건세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통합추진위원장(건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고형우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 △이은영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지원실장 △신동수 한림대 간호대학 교수 △윤주영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조현호 대한내과의사회 의무이사 △백재욱 대한의사협회 보험자문위원이 참여한다.
특히,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본격 추진 전 케어코디네이터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 제시를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시작 이후 의원급 의료기관에 케어코디네이터가 배치돼 교육‧상담 및 환자관리를 실시, 의료의 질이 향상되고 만족도 역시 높아졌다”고 진단하고 “반면, 케어코디네이터는 현재 전체 시범사업 기관 3640여개 중 66여명에 불과하다. 케어코디네이터의 역할 활성화를 통한 효율적인 만성질환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