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인력 확충·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핵심 쟁점 노사 합의
고대의료원지부(지부장 노재옥)가 파업 12일째인 9월 13일 오후 파업투쟁을 마무리했다.
고대의료원 노사 양측은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마라톤교섭 끝에 13일 오후 5시 극적으로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정년퇴직·명예퇴직 사직자 15명 정규직 충원 ▲비정규직 20명 정규직 전환 ▲관공서 공휴일 근무 교대근무자에 대체휴일 부여 및 통상임금 50% 가산, 대체휴일 부여에 필요한 인력 80명 내년 3월 중 충원 ▲3교대 근무자는 연차휴가보다 생리휴가 우선 사용보장 ▲간호부 교대제 개선TFT 구성, 2022년 4월부터 교대근무 개선방안 시행 ▲임금인상은 올해 대학병원 최고 타결률인 총액 3.77% 인상(한해 일시금 없는 순수인상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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