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일산병원, 장애어린이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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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일산병원, 장애어린이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9.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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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 연구지원센터와 협약...보조기 제공 및 연구․ 개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지난 9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 연구지원센터(센터장 강인학)와 업무협약을 체결, 장애어린이를 위한 보조기기 제공 및 연구·개발 등 통합지원서비스 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연구 및 상호협력을 통해 보조기기 관련 통합지원서비스 체계를 구축, 장애어린이 및 가족 삶의 질 향상 기본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면서 상호 간 협력할 계획이다.

효과적인 목적 달성을 위한 세부적인 협력분야는 ▲보조기기 통합지원서비스 체계 구축 ▲보조기기 상담·제작·훈련 및 관리 ▲보조기기 체험서비스 및 사용방법 교육 ▲보조기기 연구·개발 ▲신규 보조기기 사용성 평가 및 Test-bed 역할 수행 ▲취약계층 장애 어린이 보조기기 지원 사업 등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수도권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지정 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서울재활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역할 정립 및 어린이재활 의료서비스 발전 도모에 뜻을 모았으며, 경기도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학교를 운영하는 등 치료와 교육이 연계된 포괄적인 재활치료 서비스 모델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어린이의 생애주기별 기능변화에 따른 적절한 보조기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근·골격계 변형 예방 및 개선, 관절구축 예방 및 악화방지 등 장애어린이의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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