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 코리아, 통증 환자 위한 앰비언트 뮤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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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리스 코리아, 통증 환자 위한 앰비언트 뮤직 발표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09.09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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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과 함께 ‘리슨 투 유어 페인’ 작업...세상의 소리로 위로 전해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 이혜영)는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을 위한 ‘R.E.D 캠페인’ 일환으로 앰비언트 뮤직(Ambient Music) ‘리슨 투 유어 페인(Listen to your pain)’ 음원과 영상을 8일 공개했다.

앰비언트 뮤직은 멜로디, 리듬, 화성과 같은 전통적인 요소를 최소화한 음악으로, ‘리슨 투 유어 페인’ 음원에는 바람에 일렁이는 나무의 소리, 눈이 내리는 소리, 바닷물 속 소리, 백사장 속 수많은 생물과 물줄기의 소리 등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지만 쉽게 들을 수 없는 다양한 소리가 담겼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소리연구가인 루시드폴과 함께 한 신비로운 소리의 향연은 10여 분간 평화로운 음악적 풍경을 자아내며, 청취하는 동안 아픈 일상을 벗어나는 것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들판, 잔잔하게 노을이 지는 바다 풍경 등 루시드폴이 자연에서 소리를 채집하고 하나의 음악으로 완성하는 과정 또한 메이킹 영상으로 제작, 공개될 예정이다. 소리 채집과 영상 촬영은 모두 루시드폴이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 현지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음원과 영상은 R.E.D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http://www.redcampaign.co.kr/) 및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레드캠페인REDCampaig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멜론, 유튜브 뮤직, 지니뮤직, 플로를 비롯한 다양한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다.

음원 발매 후 2년간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비아트리스 코리아를 비롯해 음원 권리사인 안테나와 음원 유통사 왓챠 뮤직 퍼블리싱의 참여로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들을 위한 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R.E.D 캠페인은 신경병증성 통증의 질환 인식(Recognize), 표현(Express), 조기진단(Diagnose)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작된 대국민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한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신체적, 정서적 고통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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