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의협회장, 코로나19 극복 연이은 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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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의협회장, 코로나19 극복 연이은 행보 ‘눈길’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8.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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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20일 도봉구 생활치료센터서 의료봉사...손소독제 등 물품 기부도
이필수 회장
이필수 회장 환자 모니터링 모습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서울 도봉구 생활치료센터를 매주 방문, 확진 환자들을 보살피는 등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들을 위해 마련된 곳으로, 의료진들은 확진 환자들이 건강히 퇴소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경과를 모니터링한다.

이필수 회장은 지난 14일과 20일, 도봉구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의 증상을 확인하고 약 처방 등의 업무를 했다. 20일에는 손소독제 200개, 손비누 1500개, 핸드크림 432개, 바디워시 세트 50개 등 의료진들과 확진 환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도봉구청에 전달했다.

이필수 회장은 전달식에서 “밤낮없이 코로나19 치료에 전념해주시는 의료진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가 막심하겠지만 환자분들이 완치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잡히지 않아 일선 의료현장의 일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기 전에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야 하는 의사로서 현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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