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hI Korea 2021' 10월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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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hI Korea 2021' 10월 11일 개막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8.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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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 D홀서 3일간 열려...5개 전시회 동시 개최
CPhI Korea 2019 현장 모습(사진제공=Informa Markets)
CPhI Korea 2019 현장 모습(사진제공=Informa Markets)

제약, 컨슈머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연구개발부터 생산, 물류,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 제약산업 전시회 ‘CPhI Korea 2021’이 오는 10월 11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3일간 열린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글로벌 전시업체 Informa Markets가 공동 개최하는 ‘CPhI Korea’는 국내외 제약, 바이오, 건강기능 등 다양한 산업의 실질적인 상담 기회로 참가업체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영업 및 구매 활동 외에도 ‘투자’ 유치를 위한 각종 세미나 세션이 활발히 운영돼 매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개최되지 못해, 2019년 진행된 ‘CPhI Korea’ 결과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66개국 6111명의 비즈니스 방문객이 참석, 이들 중 90% 이상이 전시회 참가에 만족감을 보였다. 또 참가업체 20개국 266개사 가운데 92%는 투자 대비 만족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84%는 국내외 시장접근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82%는 재참가 의향을 밝혔다. 잠재고객 발굴 및 참가업체 비즈니스 네트워킹에 있어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주최사 Informa Markets 관계자는 “작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행사에 대한 업체들의 갈망이 올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현재 CPhI Korea 2021 전시 부스 참가 신청이 거의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온라인 전시회도 마련했다”며 “손쉽고 편하게 해외 바이어들과 네트워크하고 미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

Informa Markets는 올해도 3일간의 CPhI(원료 및 완제의약품) 행사기간 동안 ICSE(수탁서비스 및 아웃소싱), P-MEC(제약설비ㆍ실험실 장비ㆍ패키징), bioLIVE(바이오 의약), Hi(건강기능성 원료) 전시회를 동시 개최한다.

CPhI 전시 공간에는 △제형별‧ATC 코드별 완제의약품을 비롯해 △API 및 제네릭 API △정밀화학 및 중간체 △첨가제/배합 등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ICSE 전시회는 색층 분석법, 적합성 평가, 안정성 테스트, 기법 개발, 품질 관리 테스트 등 분석 및 실험 서비스를 비롯해 API 수탁 생산, 제형 수탁 생산, 정밀화학 수탁 생산/고급 합성, API 고급합성, 면역 화학, 정제 및 분리 기술 등이 소개된다. 또 바이오 분석 서비스, 생물 측정 서비스, 바이오 실험, 임상데이터 관리, 임상데이터 조사, 임상시험 1-4단계 등의 통계 분석 시스템도 살펴볼 수 있다.

P-MEC 전시는 반응기, 건조기 등 가공설비를 비롯해 △실험 및 분석 장비 △패키징 설비ㆍ재료 등이 선보이며, bioLIVE에서는 바이오 의약품 및 기술을, Hi 전시회에서는 △비타민, 미네랄, 코스메슈티컬 원료 등 기능성ㆍ천연 원료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첨가제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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