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와 팬클럽 선한 영향력, 환아들에게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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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와 팬클럽 선한 영향력, 환아들에게 희망”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8.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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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팬클럽 유니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약 2000만원 기부
가수 이승윤 생일 광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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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윤의 팬클럽 ‘유니별’은 이승윤의 생일을 맞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에 1989만821원을 기부했다. 이승윤은 1989년 8월 21일생으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싱어게인’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팬클럽 ‘유니별’ 측은 “이승윤의 자작곡 ‘달이 참 예쁘다고’에서 ”단지 너와 발맞추어 걷고 싶었어“라는 노랫말처럼, 사회 모든 구성원이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발맞추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수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는 유니별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대어린이병원후원회는 수술비를 내기 어려운 선천성심장질환 환아를 위해 의료진이 2001년 자발적으로 설립했다. 의료비 지원 뿐 아니라 병원 내 시설 개선 및 환자들을 위한 교육비, 연구비를 지원한다. 환아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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