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김아람 교수, 정부지원금 4억5천만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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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김아람 교수, 정부지원금 4억5천만원 받아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8.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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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엑소원 연구팀과 ‘방광염엑소좀 치료제 개발’ 공동 연구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 연구팀과 스템엑소원(대표조쌍구)이 공동으로 ‘중성화수술 후 폐기된 조직 내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활용한 반려동물 방광염 치료 기술 개발(Development of companion animal cystitis treatment technology using exosomesderived from mesenchymal stem cells in tissue discarded after neutering surgery)’을 주제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1년도산학연 Collabo R&D 1단계(예비연구)’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개발 기간 34개월동안 총 연구비 4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줄기세포재생공학과 조쌍구 교수와 함께 진행한다. 반려동물 중성화 수술 후 폐기되는 생식샘 조직 내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분리하고, 배양해서 얻어지는 엑소좀을 이용해 방광염 치료 기술(자가또는 동종)을 개발하는 연구다. 동물 실험을 통해 안정성과 효능을 입증하고 환자 치료로 발전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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