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건강관리 앱서비스 ‘열나요’와 양해각서 체결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가 소아건강관리 앱 “열나요”와 공동으로 디지털 소아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박양동 회장은 지난 10일, “열나요”를 서비스하는 모바일닥터 오남수 대표와 열나요 앱의 진료 활용 및 디지털 소아건강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소아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관련 인프라를 제공, 구축된 시스템을 진료현장에 적용하며 사용자 의견 청취 등을 지원하고 모바일닥터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솔루션 개발, 테스트 및 성능 최적화를 담당한다.
이들이 공동 개발하는 소아건강관리 플랫폼은 기존 “열나요” 서비스의 열 관리 솔루션에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나 학습장애 환아를 위한 발달 관리 솔루션, 아토피 환아를 위한 피부 관리 솔루션을 추가해 부모들이 가정에서 관리한 내역을 진료 의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2015년 출시된 “열나요” 앱은 현재 100만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엄마들의 육아 필수템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데이터에 기반한 실시간 감염병감시 시스템과 독감진단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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