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항생제·주사제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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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항생제·주사제 적정성 평가' 1등급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7.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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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 1.84%·항생제 18.15% 처방...적절한 약물 처방 기관 입증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5만1502개 기관의 외래진료 처방을 평가했다.

일산백병원은 주사제 처방률이 1.84%로, 전체평균인 14.10%보다 크게 낮았다. 항생제 처방률도 ▲급성상기도감염 18.15%(전체 평균 36.06%) ▲급성하기도감염 17.67%(전체평균 57.69%)를 기록, 전체 평균보다 크게 낮아 약물 오남용 없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이성순 원장은 "적절한 약물 사용은 환자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적절한 약물 처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오남용 없는 적절한 약물 처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처방 경향을 비교 분석해 자율적인 약제사용 관리 및 개선을 통해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 도모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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