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 세계가 주목하는 K-바이오 첨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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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 세계가 주목하는 K-바이오 첨병 기대”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06.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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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질병 예후 현장에서 5분 만에 진단...대형장비 대비 가격.기술력.크기.편의성 '호평'

대형 장비들이 장악한 선진국 진단 모니터링 분야의 거대 시장에서 국내 독보적인 기술로 의료계의 혁신적인 판도 변화를 예고한 ‘앱솔 플랫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앱솔로지(대표 조한상)는 16일, 현장진단(POCT) 방식의 체외진단 플랫폼 ‘앱솔(ABSOL)’이 출시 1년여 만에 글로벌 의료장비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본격적인 실적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앱솔은 코로나19 감염여부는 물론 중화항체 검사를 비롯해 전립선암, 갑상선암, 호르몬검사, 심근경색이나 패혈증 등 다양한 질병 예후를 5분 이내에 현장에서 바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고민감도 체외진단장비다.

고가의 대형 장비로만 가능했던 각종 진단을 이제 중소형 의료기관에서도 ‘앱솔’ 플랫폼 한 대만 있으면 다양한 검사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앱솔 플랫폼은 크기 240X365X270mm, 무게 5.6kg으로 이동 및 조작이 간편하고 다양한 진단결과를 5분 이내(단, 비타민D 검사는 30분 이내)에 정량으로 정확하게 알 수 있다.

특히 비타민D 면역력 검사의 경우 국내외 현지 임상 평가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검사 장비’로 해외에서도 널리 인정을 받고 있으며 의료용과 동일한 분야의 다양한 반려동물 진단에도 바로 적용할 수도 있다. 범죄 현장에서의 마약 검출 검사도 즉석에서 정확한 수치로 판별이 가능하다.

앱솔 플랫폼 가격은 3~7천 달러이며, 진단 마커는 종류별 5~20달러로 대형 장비보다 1/100 수준이다. 현재까지 의료용으로 개발한 진단키트 중 10종 이상이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고 항원, 항체 등 각종 코로나 면역진단 키트 등도 수출용 품목허가를 이미 마쳤거나 신청 완료했다.

CE 및 CE-IVD 인증도 모두 마쳤다. 여기에 최근 수출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까지 가세하면 앱솔의 인기는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대형 장비들이 장악한 선진국 진단 모니터링 분야의 거대 시장에서 앱솔 플랫폼은 독보적인 IT융합기술력으로, 가격, 성능, 크기,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글로벌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 모로코, 온두라스 등지로 수출이 시작됐으며 올해도 동남아, 중동, 일본, 미국 등에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회사 측은 밝혔다.

조한상 대표는 "미국에만 지역 중소형병원이 7~8만개에 달하는 등 글로벌 POCT 시장은 엄청난 규모이지만 아직까지 신뢰성을 인정받으며 이를 장악할 수 있는 제품이 없었다"며 "의료현장에서 5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즉시 처방이 가능해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앱솔’ 플랫폼의 편리성과 확장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자신했다.

한편, ‘앱솔’의 2.0버전으로 이미 개발이 완료된 초고감도 체외진단 플랫폼 ‘앱솔HS(High Sensitive)’의 경우 혈액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진단, 심근경색 극초기 진단, 뇌진탕 정밀 진단 등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또 하나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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