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국내외 저소득층에 ‘머릿니 치료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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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국내외 저소득층에 ‘머릿니 치료제’ 기부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6.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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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피플 통해 국내 지역 아동센터 및 해외 저소득층 가정에 2만6500개 전달

신신제약(대표 이병기)은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의 위생건강을 위해 머릿니 치료제인 라이센드플러스액 2만6500개를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국제 비정부단체(NGO)인 해피피플을 통해 국내 지역 아동센터 및 해외 저소득층 아동 및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신제약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에 방역 물품이나 면역력을 위한 물품 구입이 늘면서 저소득층의 경우 머릿니와 같은 일상적 위생 용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라이센드플러스액은 일반의약품 머릿니 치료제 중 시장 점유율 약 78%를 차지하는 제품으로, 국화꽃 계열의 천연 추출 성분인 피레트린엑스가 함유, 다른 살충 성분에 비해 안전성이 우수하다. 특히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 또한 현저히 적어, 주로 머릿니가 많이 발생하는 어린 연령층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병기 대표는 “머릿니는 어려웠던 시절에나 있었던 기생충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시장 규모와 상관없이 누군가는 치료제를 생산해야 한다”며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언젠가 머릿니 치료제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모두가 위생건강을 지킬 수 있을 때까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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