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시대, 바이오헬스산업 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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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시대, 바이오헬스산업 변화 대응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06.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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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코리아 2021" 9일 개막...11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열려
권순만 진흥원장이 9일 개막식 행사에서 개회사 하고 있다
권순만 진흥원장이 9일 개막식 행사에서 개회사 하고 있다

한국 의료기기‧제약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 이하 바이오코리아)”이 오늘(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올해 바이오코리아는「혁신형 의료기기기업 홍보관」,「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홍보관」,「코로나19 방역 통합전시관」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홍보관(전시관 C홀 H-21)」은 작년 12월 보건복지부에서 선도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처음 인증한 30개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을 홍보하고 그중 5개 기업이 참가해 제품을 선보인다.

홍보관 참가기업은 메디아나(체성분분석기), 큐렉소(자동화시스템 로봇수술기), 리브스메드(다관절 다자유도 복강경 수술기구) 등이다.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홍보관(전시관 C홀 I-12)」에서는 단국대병원, 서울대병원 등 12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센터를 소개하며, 현장 방문 기업에게 맞춤형 임상 현장컨설팅을 제공한다.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국산의료기기의 임상적 실증 및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병원 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보관 운영과 더불어 오늘(9일) 오후 2시에는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 심포지움“을 개최, 혁신의료기기 제품(기술) 실증 플랫폼 설명과 임상연구 활성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코로나19 방역 통합전시관(전시관 C홀 G-11)」에서는 국내 18개 기업의 코로나19 관련 제약‧의료기기‧방역 제품을 통합 전시한다.

이 전시관은 코로나19 방역을 컨셉으로 제약‧의료기기‧방역 제품을 함께 선보여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하고 참여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약세션」에서는 셀리드(코로나19 백신, 임상 중), 대웅제약(코로나19 치료제)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의료기기‧방역 세션」에서는 켈스(코로나19 진단키트), 라메디텍(레이저 채혈기), 케어마일(전신소독기, 방호복) 등 코로나19 진단‧필수장비‧방역 제품을 소개한다.

올해는 오프라인 전시관 운영을 중심으로 진행하면서 온라인 가상전시관도 운영, 오프라인 전시회 운영 종료 이후에도 지속 홍보함으로써 참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순만 원장은 9일 개막식 행사에서 “지난 16년간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과 함께 성장 해 온 바이오코리아 행사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가 미래 혁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상호 공유되는 혁신 기술 거래의 장이 마련되어, 국민 건강과 국가경제의 한 단계 높은 도약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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