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 외과의사 술기교육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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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 외과의사 술기교육 이끈다.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6.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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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Fresh cadaver 기반 대한외과학회와 업무 협약

가톨릭대학교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센터장 김인범)와 대한외과학회(회장 서경석)가 실력 있는 의료인 배출과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술기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본격 나선다.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대한외과학회와 외과의사의 교육과 술기를 증진시키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 김인범 센터장,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윤상섭 주임교수, 송교영 교수, 김성근 교수, 대한외과학회 서경석 회장, 이우용 이사장, 김 진 이사, 대한외과술기연구회 이상권 회장 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협약서 내용은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의 술기교육 공간, 기자재 등 교육훈련 환경 제공 ▲국내외 의료인 대상 대한외과학회 술기교육 운용 등이다.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와 대한외과학회는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실력 있는 의료인을 배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대한의학회 소속 외과계 학회들과 함께 전공의 및 전문의 술기교육 프로그램 개발, 강사 교류 등의 분야에 적극 협력해 대한민국 외과계 인재양성에 공헌하고, 국내외 의료기기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신의료기기,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 의학발전에 공헌할 방침이다.

한편,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외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9년 2월 개소, 다양한 연수회를 실시하며 외과의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계 최초, 실제 환자와 비슷한 Cadaver 기술을 보유해 실제 환자를 수술하는 듯한 환경을 구축, 생동감 있는 임상해부연수회를 진행한다.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는 5700여 기증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덕분에 학생 교육과 육안해부학 연구, 전공의 및 전문의 임상술기교육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육안해부연구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기증자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시신 기증부터 연구 완료까지의 과정을 단축하는 시스템도 개편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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