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필러 ‘이브아르’ 10년간 1천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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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필러 ‘이브아르’ 10년간 1천만개 판매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5.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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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출시 10주년 기념 국내외 의료진 초청 심포지엄 개최

LG화학은 미용 필러 ‘이브아르(YVOIRE)’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최근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의료진 60여명을 초청, 심포지엄을 열고 10년간 1천만개 판매성과 및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오프닝 스피치에 나선 LG화학 김혜자 에스테틱사업부장은 “이브아르의 10년 성과를 통해 확보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모양 안정성(필러 시술부위의 안정적인 모양 유지)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브랜드 와이솔루션 제품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고객 관점의 실질적 솔루션을 지속 제시하는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현재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유럽, 중남미 시장까지 총 44개국에 이브아르를 수출하고 있으며, 10년 누적 판매량은 약 1천만 실린지에 달한다. 전 세계에서 1분당 2개씩 사용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5년 연속 코트라(KOTRA)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2016년부터 매해 약 25%의 점유율로 5년 연속 1위를 기록, 시장지배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LG화학은 내년까지 중동, 동남아 지역으로 시장을 넓혀 해외 진출 국가를 58개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브아르의 성공 요인으로 중국시장 선제적 진출, 고객 관점의 제품 업그레이드 등을 꼽았다.

LG화학은 2013년 중국 내 두 번째 해외업체로 진입, 당시 고가 및 저가로 양극화된 시장에서 중가의 고품질-가성비 시장을 선점해 3년 만에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또 이브아르 제품의 탄성 등을 개선한 프리미엄 브랜드 와이솔루션(Y-SOLUTION)을 2018년 국내시장에 추가 런칭,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최근에는 손잡이 부분에 미끄럼 방지 재질을 입힌 주사기 개발, 재활용 가능한 내부 포장재로 변경 등 고객 관점의 제품 업그레이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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