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연질캡슐 제조 기업인 알피쉐러와 대웅제약 합작 기업인 알피바이오(대표 김남기)가 ‘시네트롤(자몽추출등복합물)’을 주성분으로 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으로 건기식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알피바이오가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받은 ‘시네트롤’은 자몽과 오렌지에 함유된 나린진과 헤스페리딘을 주성분으로 개발된 폴리페놀 복합추출물이다. 프랑스 원료 연구기업인 파이텍시아(Fytexia)가 폴리페놀과 체지방 감소의 상관관계를 다년간 연구해 유럽 특허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알피바이오가 ‘시네트롤’을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했다. 국내에서 파이텍시아의 ‘시네트롤’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제조는 알피바이오만이 가능하다.
‘시네트롤’은 해외에서 기존 다이어트 원료 대비 높은 체지방 분해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알피바이오가 국내 과체중(BMI 25~29.9kg/m2) 성인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시네트롤’ 섭취군은 대조군 대비 체지방, BMI, 복부지방, 허리둘레, 체중 등 8가지 지표가 유의적으로 감소됐다. 유럽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 다양한 인종에서 동일한 효과가 입증됐다. 섭취 후 이상반응도 발견되지 않았다.
최근 알피바이오는 한국암웨이에 분말형 ‘시네트롤’ 건기식 공급을 시작했으며, 향후 시장에 세분화된 소비자 기호에 맞춘 정제, 분말, 스틱젤리, 액상 등 다양한 제형으로 ‘시네트롤’ 건기식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시네트롤’의 핵심 원료인 자몽 특유의 쓴맛을 없애고 자몽 원물의 맛을 최대한 구현해 ‘맛있는 건기식’의 모델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