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근무환경 개선 위해 함께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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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근무환경 개선 위해 함께 노력하자”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5.1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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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간호조무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곽지연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장 ▲임선영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수석부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코로나 19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아직도 많은 간호조무사분이 코로나 19현장에서 많은 애를 쓰고 있다고 위로하며, 서울시민을 대신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곽지연 회장은 “서울에서는 간호조무사 회원 3만2천 명 중 현재 2만2천 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1차 의료 기관의 안정적인 진료 보조를 위해 미·재취업의 예산편성으로 의료기관의 구직난을 해결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서울 시내 간호학원의 열악한 실습환경 개선을 위해 간호 실습 시뮬레이션센터 설치로 올바른 간호 교육이 실행되어야 한다”면서 △서울시 간호조무사 직무교육지원 및 재취업 사업 예산 지원과 간호조무사 시뮬레이션 실습 센터 운영 지원 △시립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근무 인력 개선 △1차 의료 기관 간호조무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독감 예방접종 무료시행) 등을 건의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앞으로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간호조무사 근무환경이 개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해 친절하고 올바른 간호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서울시민의 건강지킴이인 간호조무사 여러분도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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