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 온라인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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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신건강센터, 온라인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05.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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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신건강센터는 코로나 우울 심리지원을 위해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 ‘국가트라우마센터 카카오톡 채널’,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http://www.mentalhealth.go.kr)은 검증된 정신건강 정보를 하나의 사이트에서 통합(One-Stop)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포털에서는 생애주기별․질환별 자가검진을 통해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검진결과에 따라 질환별 정보 및 다양한 양질의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위치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기관 검색을 통해 본인 거주지(위치)와 가까운 기관을 찾아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신건강자가검진’, ‘마음프로그램’, ‘마성의 토닥토닥’ 등 모바일응용프로그랩(앱)을 통해 간편하게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심리적안정을 얻는 방법을 훈련할 수 있다.

‘정신건강자가검진’ 앱은 자가검진을 통해 우울증, 불안장애 등 주요 정신질환에 대한 1차 검진 및 2차 심화 검진을 제공하고, 검진결과에 따른 해석과 질환별 정보를 제공한다.

‘마음프로그램’ 앱은 트라우마, 불면증, 애도로 긴장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방법(안정화 기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심리교육과 근육 이완 훈련, 명상 등 다양한 훈련 방법을 제공한다.

‘마성의 토닥토닥’ 앱은 문제 상황에서 왜곡되거나 부정적인 방법으로 인지하고 생각하는 방식을 수정하도록 하여, 우울 증상 완화 등 정서조절을 도와 마음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국가트라우마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마음건강수칙, 감염병 경험자를 위한 마음돌봄 안내 등 코로나19로 인한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심리상담을 신청하면,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가 24시간 이내 전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문가 상담은 1인당 기본 3회까지 제공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온라인 심리지원 서비스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한 참여형 행사(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5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국립정신건강센터 인스타그램 공식계정(@ncmh_kr)을 팔로우하고, 온라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체험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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