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경과·임의 변조 업체 6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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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경과·임의 변조 업체 6곳 적발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04.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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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을 임의로 변조해 판매한 업체 6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이들 업체를 「식품위생법」과「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행정처분 및 수사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부업체가 부적합한 원료와 유통기한 등을 위‧변조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현장단속을 실시, 적발됐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해 식품 제조‧판매 ▲유통기한 변조 판매 ▲부적합 원료를 식품 제조에 사용 ▲유통기한 제거 등 미표시 제품 판매 등이다.

식품제조가공업체인 A업체(강원도 횡성군)는 유통기한이 경과한 호두의 산패취(식품의 지방 등이 산화될 때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 제거를 목적으로 호두 약 5.6톤을 물로 세척 후 건조해 약 3.1톤(판매액 약 2,600만원 상당)을 판매했으며 유통기한이 최대 14개월이 지난 호두 약 13.7톤(시가 1억1638만원 상당)과 5개월이 지난 유자아몬드 칩 약 1톤(시가 1944만원 상당)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판매업자인 B업체(강원도 태백시)는 육개장 제품(200개, 1개 당 0.6kg)의 유통기한을 지우고 약 10개월 연장 표시한 후 30kg(50개)을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식품제조가공업체인 C업체(경북 영천시)는 부적합한 식빵을 원료로 사용해 러스크 제품 269㎏(4900봉지, 시가 191만원 상당)을 제조한 뒤 그 중 22㎏(400봉지)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휴게음식점인 D업체(대구 남구)는 유통기한 스티커를 제거한 로스팅된 원두커피(16㎏)를 가맹점 2곳에 판매했으며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인 E업체(경북 포항시)는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곱창 전골 2종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80㎏, 판매액 230만원 상당)했다.

또 일반음식점인 F업소(경기도 안성시)는 유통기한 경과 소스류 등 3종을 본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사용하려다 적발됐다.

세부 위반내역 및 처분기준
세부 위반내역 및 처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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