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 여드름 치료제 ‘아크리프’ 식약처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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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더마 여드름 치료제 ‘아크리프’ 식약처 허가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4.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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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레티노이드 분자 국소 치료제

갈더마코리아(대표 김연희) 여드름 치료제 ‘아크리프(트리파로텐 50mcg/g 크림)가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9세 이상에서 얼굴 혹은 몸통에 있는 여드름의 치료제로 허가됐다.

아크리프는 얼굴과 몸통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차세대 레티노이드 크림으로, 지난해 12월 EU 회원국 통합 승인 절차(decentralised Procedure)를 통해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아크리프는 피부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레티노이드 수용체(RAR, Retinoic acid receptor)인 레티노이드 수용체 감마(RAR-γ)를 선택적으로 공략한 첫 여드름 치료제다.

얼굴과 몸통 여드름 치료제로 아크리프의 효과 및 안전성은 2개의 대규모 3상 무작위 임상연구(PERFECT 1 & 2)를 통해 평가됐다.

임상연구에 따르면, 아크리프는 간에서 빠르게 대사되고 반감기가 5분에 불과해 전신 흡수가 적은 사실이 입증됐으며 얼굴 여드름 치료뿐 아니라 몸의 넓은 표면에도 사용될 수 있음이 확인됐다.

김연희 대표는 “이번 허가로 갈더마가 한국 환자들에게 얼굴과 몸통의 여드름 치료에 빠르고 효과적인 차세대 레티노이드 크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크리프는 가장 흔하면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피부 질환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갈더마의 노력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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