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단체장 “꾸준한 대화로 해법 찾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최근 만남을 갖고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결 대책을 논의했다.
이상훈 회장과 홍옥녀 회장은 치과의사와 간호조무사 직역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대책 방안 마련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간무협 회관에서 양 협회는 치과 종사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후 치협 주최 공청회와 양 협회 실무자간 수차례의 공식‧비공식 회동을 통해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훈 협회장은 “치과 종사인력의 심각한 문제는 치협 뿐 만 아니라 유관단체도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그 해법에는 이견이 있는 것 같다”면서 “꾸준한 대화를 통해 이견을 좁혀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홍옥녀 회장은 “이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앞으로 계속 실무자간 회동을 통해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치과의사와 간호조무사의 상생을 위해 여러 현안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치협과 함께 미래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지 다방면으로 고민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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