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병원 권익과 협회 위상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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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병원 권익과 협회 위상 높일 것”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4.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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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62차 정기총회 열고 682억여원 예산·사업계획 승인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지난 9일, 제62차 정기총회를 열고 682억여원의 예산안과 대회원 서비스 개선 등을 핵심과제로 정한 올해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정영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상황이 위기와 난관에 봉착했지만 백신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회무를 이끌 예정”이라며 “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회원병원의 권익과 협회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병원협회는 지난해 사무국과 병원신문, 수련환경평가본부 3부분으로 나눠 각각 10억7500여만원, 1450여만원, 3억56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총회는 이를 회관건립기금 적립과 미처리결손금 보전 및 차기이월 이익잉여금으로 처리하는 한편 이들 3개 부분의 총 682억6145만여원의 2021회계연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총회는 또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병원의 안전확보 및 경영지원 총력 △간호인력 등 보건의료인력 수급개선 △의료전달체계 개편 적극 대응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수가 관련 적극 대응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의 질 향상 △교육추진 및 병원몰 운영 등 대회원 서비스 개선 등을 핵심 추진과제로 정한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아울러 제39대 임영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안건과 대한수련병원협의회를 병협 산하 특별병원회로 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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