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체감 데이터 개방 준비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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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체감 데이터 개방 준비 본격 시동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4.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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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설문조사 및 전문가 간담회 열고 이행방안 도출

건보공단이 한국판 뉴딜 정책, 데이터 3법 개정 등 환경 변화에 맞춰 국민이 체감하는 데이터 개방 준비를 위해 본격 시동을 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여건을 개선, 부가가치 창출과 데이터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및 개방전략 도출을 위한 설문조사”와 함께 학계 전문가 간담회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산업계 제공 원칙에 따른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수요가 높은 데이터 항목 우선순위 등을 도출하기 위해 강원도 원주시 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원주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및 연세대학교(원주)의 협조로 원주시 관내 도․소매업 및 제조업 등 8개 업종 약 600여 개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오늘(13일)부터 20일까지 설문조사에 나선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이용 경험과 데이터 개방 수요 등 19개 문항이며 http://m.nhis.or.kr:8080/survey.jsp?p=801&r=02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공단은 또 한국경제학회 등 법․경제․사회, 보건의료․커뮤니케이션 등 관련 각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전문가들과 건강보험 데이터 개방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 중이며 향후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김덕수 기획상임이사는 “공단은 한국판 뉴딜 정책, 데이터 3법 개정 등 환경 변화에 맞춰 안전한 데이터 개방을 통해 정부정책 및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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