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윤도준 의학상에 함웅 계요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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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윤도준 의학상에 함웅 계요병원장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4.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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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경정신의학 발전 기여 및 정신보건사업 질적 향상 공로
함웅 원장
함웅 원장

동화약품(대표 유준하)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박용천)가 공동제정한 제6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함웅 계요병원장이 선정됐다.

함웅 병원장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 등 주요 직무를 두루 역임하며 우리나라 신경정신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수많은 논문을 발표하여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권익과 인권 보호 및 정신보건사업의 질적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 병원장은 본인이 원장으로 재직하는 계요병원에 소아청소년 의료센터 및 중독센터를 개원, 선진치료시설을 동원해 체계적인 전문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약류, 약물 남용 환자들의 중독 환자 치료에 전념했다.

또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정신건강 관련 강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서울 구치소, 안양 교도소 등 교정 시설 입소 참가자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있다. 특히, 경기도 병원협회 회장 역임 당시 메르스 방역 및 감염병 예방에 많은 공헌을 했으며, 의료 취약 지역의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도 힘썼다.

이외에도 정신의료기관 인증평가위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심사위원, 중앙의료급여 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 정신건강 지원사업 토대 마련에 이바지했으며,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신경정신의학과에서 국내 환경에 적합한 정신병원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국민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한편,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국내 정신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공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6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윤도준 의학상’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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