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두껍아(두껍게 하는 아보다트)’ 캐릭터를 개발, 다양한 활동으로 아보다트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는데 주력한 GSK는 올해 “처음부터 아보다트” 캠페인을 전개, 남성형 탈모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독려하고, 초기 아보다트 복용의 치료적 이점을 알릴 계획이다.
GSK 마케팅 황범순 차장은 “남성형 탈모 환자들의 상당수가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빠진 뒤에야 약물치료를 시작하는데, 탈모는 빠르게 치료를 시작할수록 더 많은 모발을 지킬 수 있다”며 “아보다트는 탈모 초기 증상인 모발이 가늘어질 때와 앞머리 선이 후퇴하기 시작할 때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는 치료제로, 처음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아보다트는 9개국에서 진행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가늘어지는 모발’과 ‘앞이마(M자형) 탈모’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
917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연구에 따르면, 아보다트 0.5mg을 6개월 동안 복용한 환자군은 피나스테리드 1mg 복용군 대비 모발 굵기를 45% 증가시켰다. 또 전두부 부위의 모발 성장에 있어 panel global photographic assessment로 평가한 결과, 피나스테리드 대비 70.6% 높은 개선 효과를 보였다.
아보다트는 복용 3개월 시점부터 빠른 탈모 치료 효과를 나타내, 처음 탈모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가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국적 3상 임상 결과에 따르면 아보다트 0.5mg과 피나스테리드 1mg 복용군을 각각 3개월과 6개월 시점에서 비교하면 아보다트는 피나스테리드 대비 모발 수가 더 빠르게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3개월 82.3 vs 50.9, 6개월 89.6 vs 56.5).
GSK는 처음부터 아보다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보다트의 초기 치료 이점을 알리는 홍보 및 교육자료 개발 ▲남성형 탈모 조기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학회 런천 및 강연 세션 ▲사내 임직원 대상 질환 인식 제고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