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자동차·공공분야 진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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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자동차·공공분야 진출 확대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4.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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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 이상 고성장 예상...음성인식 기술 대중화 기인

키오스크, 자동차용 음성인식 기술이 대중화되며 기기와 인간이 ‘대화’하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인공지능(AI)과 음성인식 관련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셀바스AI 사업의 성장세가 주목된다.

셀바스AI(대표 곽민철)는 음성인식 기술이 인공지능과 결합하며 음성비서, 컨택센터, 의료 분야를 넘어 자동차 분야까지 활용도가 확대됨에 따라 관련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30%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8일 밝혔다.

셀바스AI는 HCI 분야 연구·개발 22년 차의 국내 1호 인공지능 전문 상장기업이다. HCI는 ‘Human Computer Interaction’의 약자로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을 어떻게 하면 더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가를 연구하는 학문이자 기술이다.

HCI 기술의 필요성이 하드웨어 기기를 넘어 서비스, 소프트웨어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셀바스AI의 HCI 기술 및 AI 기술을 융·복합한 인공지능 제품에 대한 중요성 및 활용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HCI 분야의 핵심은 음성인식, 음성합성, 자연어처리, 필기인식, 영상인식 기술로 셀바스AI는 이 기술을 모두 자체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이 중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셀바스AI의 음성인식Selvy STT(Speech To Text)는 ‘국내 최고의 음성 인식률’을 가진 기술로 손꼽힌다.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엔진을 기반으로 인식률 개선을 위한 학습 솔루션과 다양한 분야의 음성 데이터베이스(DB)도 보유하고 있다.

음성인식 기술은 인공지능 스피커, 컨택센터, 경찰청 회의록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병원 영상의학과 등에도 활발히 확대 적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자동차 분야의 경우 자율주행 및 차량 내 음성비서 서비스 등 스마트 기술에 대한 니즈가 크고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차량 내부의 모든 제어장치를 자동으로 조절하기 위해서 동시다발적인 정보를 처리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할 수 있는 차량용 미들웨어(Middleware)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음성인식과 결합된 미들웨어 기술 개발 수요도 함께 폭발적으로 증가, AI 음성인식 기술의 활용영역도 함께 넓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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