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비대면 신고로 사업장 편의 제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 확산 방지와 건강보험 신고업무의 편익 제고를 위해 사업장 신고서 13종에 대한 '4대 사회보험 QR 신고' 시스템을 도입했다.
‘QR 신고 시스템’은 팩스로 신고하는 사업장신고서를 사무대행 업체의 세무‧회계 프로그램을 통하여 직접 공단에 전송하여 자동으로 접수, 처리하는 방식으로 접수일시와 처리결과를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건보공단은 지난 3월 QR신고 서비스 시범사업 일환으로 ‘20년 귀속 건강보험 연말정산(보수총액)신고서에 대한 서비스를 실시,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팩스신고서 89만건 중 61만7천건(69.3%)이 자동접수돼 국민의 신고 편익을 높였다.
업무처리 정확성도 대폭 개선됐으며, 최대 3일 소요되는 사회보험 신고 처리 기간도 즉시 처리,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4대 사회보험 QR 신고 서비스는 코로나19 시대에 언택트 업무환경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비대면 신고를 통한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적극 동참은 물론 고객의 신고 편의성을 대폭 늘린 혁신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4대 보험 신고 업무 편의를 위한 대국민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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