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남태훈·안재만 대표이사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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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남태훈·안재만 대표이사 재선임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03.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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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기 주주총회 열고 가결...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보고

국제약품은 오늘(25일)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 본사회의실에서 제6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남태훈, 안재만 대표이사를 각각 재선임했다.

안재만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환자 수는 감소하고, 약가인하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국제약품은 연결재무재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17.3%, 영업이익은 8.5%,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고 보고했다.

63기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액은 1304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 당기순이익 22억 원을 달성했다.

국제약품은 매출 증가 이유로 주력제품인 큐알론점안액, 타겐에프, 에제로바정 등 의약품 판매와 지난해 KF94 보건마스크 등의 미국 수출, 안과용 의약품 제조라인 확대 등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1주당 0.05주의 무상증자 실시 등 주주친화 정책을 펼쳤다고 밝혔다.

안재만 대표이사는 “올해는 매출과 이익증대를 위해 경영방침 키워드를 One step ahead, kukje로 선정하고 매출액은 9.4% 성장한 1384억 원, 영업이익은 61.4% 성장한 100억 원으로 설정했다”며 “목표달성을 위해 신제품으로 큐알론 0.3%점안액(저점도),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페젯정, 항응고제인 국제 리바록사반정, 항혈전제 브릴러정,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디토렌세립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장품 브랜드인 SKIND를 런칭, 명품샵운영, 라이브커머스 등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최근 미국 FDA 등재를 마친 살균탈취제 메디스틱 플러스의 해외시장을 확대, 매출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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