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직원 정신건강 증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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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직원 정신건강 증진 박차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3.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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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이종훈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황대능 대구지원장
(왼쪽부터) 이종훈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황대능 대구지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황대능, 이하 ‘대구지원’)은 지난 23일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종훈, 이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대구지원 직원들의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고,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직원 개인별 상태를 진단하는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으로 ▲정신건강 자가검진 시스템 제공 ▲고위험군 판정 시 전문가 상담 지원 ▲전문 상담사 교육 실시 ▲정신건강 관련 통계자료 산출·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체결 후 대구지원 직원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모바일 자가검진 시스템(https://www.dgmhc.or.kr)’에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분야별 자가진단을 실시, 진단 결과 고위험 단계인 직원에게는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된 전문가 상담을 제공했다.

오는 29일에는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 개선’을 주제로 전문 상담사 교육을 대구지원 교육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황대능 대구지원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정서적 안정으로 밝은 대구지원을 만들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관련된 빅데이터 자료 등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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