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조욱제 신임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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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조욱제 신임 사장 선임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3.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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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기 주총서 대표이사 선임안 의결...주당 400원 현금배당 실시

유한양행은 지난 19일, 제9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 및 이사선임(사내이사 2명, 기타 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1명) 및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총 249억)을 의결했다.

조욱제 사장
조욱제 사장

이사 선임안 의결로 제22대 대표이사 사장에 조욱제 부사장이 선임됐다.

신임 조욱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세월 몸 담은 유한양행의 전문경영인으로 선임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조욱제 사장은 1955년 생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1987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병원지점장(이사), ETC영업부장(상무), 마케팅 담당(전무), 약품사업본부장(전무이사, 부사장) 및 경영관리본부장,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1조5679억4100만원, 영업이익 1149억6400만원, 당기순이익 1933억1000만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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