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2021’ 기조 강연서 디지털병원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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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21’ 기조 강연서 디지털병원 비전 제시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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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원장 “디지털병원 궁극적 목표는 사람”
김은경 부원장 강연 모습
김은경 부원장 강연 모습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원장은 18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 ‘인공지능시대 디지털헬스케어의 미래’ 세미나에서 ‘디지털병원 구축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은경 부원장은 디지털병원 방향성으로 ▲환자의 안전과 공감 ▲최상의 의료와 의료 효율성 ▲프로세스의 혁신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병원은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이루어야 하며, 궁극적으로 사람을 위한 디지털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김은경 부원장은 “의료의 디지털화는 의료 현장의 니즈 충족을 목표로 의료진과 환자를 위해 추진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환자 정보의 안전한 보관과 활용, 성과 측정 방안 마련, 고비용인 디지털화 추진의 결정, 수익모델 발굴과 선순환 고리 구축 등에 대한 깊은 고민과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경 부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와 동대학원 석·박사를 마치고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유방영상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유방 촬영만으로는 발견이 어려운 조기 침윤성 유방암 등의 진단에 도움을 주는 유방암 AI 진단 솔루션 개발 등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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