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살균 탈취제 '메디스틱 플러스’ FDA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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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살균 탈취제 '메디스틱 플러스’ FDA 등록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03.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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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의료기기 Class1 등록으로 안전성 확인...해외시장 진출 가속

국제약품이 판매하고 있는 공간 살균 탈취제의 해외수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최근 공간 살균 탈취제 ‘메디스틱 플러스(MEDISTICK PLU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료기기 Class 1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메디스틱 플러스’가 받은 1등급(Class I)은 위험도가 가장 낮은 제품군에 해당, 허가가 아닌 등록 대상으로 분류된다. 특히 이 제품은 FDA 안정성 입증 뿐 아니라 지난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밀폐공간용'으로 한정해 사용할 경우 위해성 기준치보다 안전한 것으로 확인받았다. 국제약품은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메디스틱 플러스'는 이산화염소(CLO2)를 공기 중으로 방출해 실내 유해한 세균을 제거하고, 불쾌한 냄새를 없애 주는 살균 탈취제로 다양한 생활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 스틱형 제품으로 내부 앰풀에 있는 아염소산소다 용액을 사용 시에 부러뜨려 유리 앰풀 외부 반응물과 반응해 이산화염소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만들었으며 특별히 배합된 외부 폴리머 기공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발생량과 농도로 일정 기간 서서히 방출되는 제품이다.

특히 ▲살균소독(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 ▲탈취(야채 및 화장실 냄새, 담배냄새)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해 최근 코로나19로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과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냉장고, 옷장, 다용도실, 신발장(무좀균 제거) 등의 공간 살균 탈취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국내 주요 병ㆍ의원을 거래하는 업체를 선정해 감염병 주요 원인인 일부 세균 및 바이러스 억제를 목적으로 군 및 관공서 위주로 판매를 진행하는 등 판매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최근 말레이시아 Evo Healthcare사와 독점 공급계약 체결에 이어 이번 FDA 등록을 통해 미국, 영국, 러시아 등 해외시장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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