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알레르기 특화 진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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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알레르기 특화 진료 서비스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02.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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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알레르기내과 개설 진료 오픈...전문 5개 클리닉 운영
이숙영 교수
이숙영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3월 1일부터 알레르기내과를 개설하고 진료를 시작한다.

알레르기내과는 병원에서 운영하는 10번째 내과 내 임상분과로, 두드러기, 혈관부종, 아낙필락시스 등의 알레르기 증상의 진료 및 치료를 비롯해 기관지 천식, 운동유발성 천식, 직업성 천식, 만성기침 등 기도질환 진단과 치료, 약물 또는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의 진료를 담당한다.

특히 개개인의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원인인 알레르겐(알레르기 항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찾아,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면역치료를 진행한다.

천식, 만성기침, 비염 질환의 권위자인 이숙영 교수와 기관지천식, 만성기침, 약물 및 조영제 알레르기, 음식 알레르기, 두드러기 질환을 진료하는 이화영 교수가 알레르기내과 전반을 운영한다.

임상과장인 이숙영 교수는 “1988년 병원에 부임한 이래 큰 변화와 도전이 진행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진료 환경과 시스템에도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진료 공간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식 병원장은 “알레르기 내과의 신설로 진료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켜, 전문분야별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 진료 범위 또한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병원 발전에 힘써 국내 전문의료 서비스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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