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성공적 완수로 국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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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성공적 완수로 국난 극복”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02.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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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정부, 26일부터 시작되는 예방접종 신속·원활 추진 다짐

의료계와 정부는 지난 21일 서울 건강증진개발원 회의실에서 코로나 19 백신 의정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백신 예방접종의 성공적 완수를 다짐했다.

공동위원회는 백신접종 관련 의료계와 정부 간 협력을 목적으로, 대한의사협회장, 대한병원협회장, 대한간호협회장과 보건복지부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질병관리청장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의료계와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예방접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백신접종 관련 의료계 건의 사항은 질병관리청 중심으로 세부 방안을 마련,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민의 백신접종 참여와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지 않은 주장들에 대해서는 의료계와 정부가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전국 요양병원·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위탁생산업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약 75만명분(150만회 분)을 순차적으로 공급 예정이다.

또 백신 공동구매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 5만8천500명분(11만7천회 분)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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